반갑습니다, 오산역치과 이포유의

서성용 원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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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치료를 받았던 곳에 또다시 문제가

생길 수 있는 건지에 대해’

얘기를 나눠보려 합니다.

많은 분들이 한번 치료를 받고 나면

수명이 영구적일 거란 생각을 하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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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준한 검진과 청결한 위생관리를 한다면

물론 보다 더 오래 사용할 순 있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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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생 사용하는 것은

거의 불가능한 일이라 말할 수 있습니다.

* 임플란트는 반영구적인 사용이 가능하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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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구강 건강은 한번 손상되면

자연적인 회복이 불가하기 때문에

문제가 생기기 전 미리 예방하고

지키는 것이 좋은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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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개월에 한 번씩

정기검진 및 스케일링만 받으셔도

수많은 구강 질환을 예방할 수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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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본격적으로 이와 관련된 자료를

살펴보며 자세한 내용을 설명드리겠습니다.

준비한 초진 파노라마 사진을 확인해 보니

40번대 기존 치료의 흔적이 보이며

이와 더불어 20번대는 파절이 일어나

치근만 남아있는 작은 어금니가 관찰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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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 구강 내 모습도 함께 보겠습니다.

생각했던 것보다 파절이 심하게 나타나 있는데요.

서둘러 개선을 진행해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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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내부가 겉으로 드러나게 되면

이물질이나 세균들이 치아 안으로 들어가

또 다른 질환을 불러일으킬 수 있다는 점!

“계획”

보철이 탈락한 40번대는 크라운 제작을 통해

문제를 충분히 해결할 수 있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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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번대 파절 치아는 치관 소실 부위가 커서

자연치를 살리기에는 한계가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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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라서 46번 지르코니아 크라운 제작 및

25번 임플란트 식립을 진행하여

현재 나타난 문제들을 개선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건강한 모습으로 바뀐 구강 내 모습

탈락이 나타났던

아래 어금니의 표면을 깨끗하고 말끔하게

다듬어주는 작업을 거치게 됩니다. (prep)

이후 빈 내부 공간을 충전재로 채워준 뒤

지르코니아라는 재료로 크라운을 제작하여

구강 내 세팅을 마칠 수 있습니다.

다른 치아들과 잘 어울릴 수 있도록

색조, 형태, 교합, 컨택 등

해부학적 요소들까지 꼼꼼히

확인한 뒤에 최종 부착을 진행하게 됩니다.

자, 이제 임플란트 과정을 볼까요?

치조골의 양이 충분하지 않았음을

발치 후 촬영한 CT 사진에서 확인할 수 있는데요.

따라서 소량의 골이식을 동반하여

식립을 해야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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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구치라 식립 공간이 충분하지 않기에

보다 정확하고 꼼꼼한 판단을 토대로

식립 방향과 각도, 위치를 결정합니다.

다행히 안적적으로 심어져 있는 모습이네요.

골 유착이 확인된 뒤에 코핑 체결을 통해

보철 제작을 진행하게 됩니다.

아쉽게도 임플란트 완성 사진을 찍지 못했는데요.

추후 기회가 된다면 여러분들께

다시 한번 소개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아무리 실력이 뛰어난 의사가

진료를 진행한다 해도 청결한 관리를 하지 않으면

보철의 수명은 점점 단축될 수밖에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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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을 읽는 여러분들께서는

이점을 꼭 인지하시어

정기검진 및 스케일링을

생활화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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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서성용 대표원장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