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중앙동 치과 “교합면 마모와 충치 때문에 이가 시리고 아파요” 신경치료(엔도)와 크라운으로 개선
안녕하십니까.
오산중앙동 이포유 치과 서성용 원장입니다.
저작이나 치아끼리 부딪치는 힘에 의해서
바깥 부분인 법랑질이
조금씩 닳아서 없어지고
파이는 것을 치아 마모, 교모라고 합니다.
저작기능은 맷돌을 돌려 음식을 부수는 것과
같습니다.
12~13살이면 모두 자라는 영구치를
평생 사용하기 때문에,
중년 이후로 많이 나타나며
어금니의 미세한 균열이 생기는 것 또한
비슷한 이유라고 볼 수 있습니다.
치경부가 닳아있는 것을
치경부 마모증이라고 하며
교합면이 닳아있는 것을 교모증이라고 합니다.
오늘 오산중앙동 치과 에서 소개해 드릴 케이스는
교합면 마모와 치아우식으로 엔도를 한 환자의
사례입니다.

파노라마 엑스레이를 보면 제가 표시해 드린
총 3개의 어금니에 엔도 하였는데요.
환자께서는 평소에 이를 악무는 습관과
주무실 때 이를 가는 버릇이 있다고 하셨습니다.
이런 구강 악습과 때문에 일어난 것으로
판단되었는데요.
오산중앙동 치과 의료진
“안녕하세요 어떻게 오셨어요?”
환자
“어금니가 시리고 음식 먹을 때
시린 증상이 심해서 밥을 못 먹겠어요.
심지어 과거에 충치로 치료한 곳도
아프더라고요.
그래서 다른 어금니도 살펴봤는데
까만색으로 충치는 없는 거 같았어요.
뭐가 잘못됐나 싶어서 오게 됐어요”
”우선 파노라마 엑스레이를 살펴봤을 때
어금니에 교모가 상당히 진행된걸
확인했습니다,
평소에 이를 갈 거나 악무는 습관이
있으신가요?”
”집사람이 제가 이 가는 소리 때문에
종종 깬 적이 있다고 하는 거 보니까
이갈이는 하는 거 같아요.
그리고 스트레스 받으면 이를 좀 꽉 무는
습관이 있습니다.
근데 교모가 뭔가요?”
“쉽게 말해서 교합면이 마모되었다
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치아 바깥에는 법랑질이라는 딱딱한
형질에 둘러싸여 있고 그 안에
상아질, 그 안에 치수가 있습니다.
치수에 뜨겁거나 차가운 충격이 닿으면
우리 뇌도 그걸 느끼게 되죠.
그런데 법랑질이 웬만한 온도는 막아주게 됩니다.
그런데 환자의 교합면에는 닳아서
법랑질이 갈려나가고 상아질이 드러나 있습니다.
그래서 곧바로 치수에 온도나 외부 충격이
직접 전달되었고 크게 느껴지신 거 같아요.”
“자세한 설명 감사합니다.
그럼 어떻게 해야 하나요?
혹시 임플란트 해야 할까요?”
“최대한 자연치를 살려야죠!
우선 엔도를 해서 최대한 치료해 보고
염증이 생기거나 시린 증세가 계속된다면
그때 가서 고려해도 늦지 않습니다.”
“감사합니다.
안 그래도 어금니에 하나 심고 있는데
아무는데 오래 걸리는 거 같아서
더해야 하면 어떻게 하나 걱정했거든요.
치료는 오늘부터 바로 될까요?”
”그럼요.
구강 내를 살펴보고 심하지 않게 마모된 부분은
레진으로 때우고 심하게 진행이 되어서
시린 부분만 판단해서 엔도 하는 걸로
하겠습니다.”
“안 아프게 해주세요 선생님!”
“오산중앙동 치과 의료진이
최선을 다해서 덜 아프게 진행하겠습니다”
진행과정


우선 아래턱의 치근단 사진을 보면
36번의 경우 내부 우식이 진행 중이고
46번은 교모가 심하게 진행된 걸 알 수 있습니다.

46번의 구강 내 사진을 보여드리자면
하얀색의 법랑질이 닳아서 노란색의
상아질이 드러나있는데요.
이럴 경우 세균의 침투에도 취약하고
환자께서 통증을 호소하기 때문에 엔도를
하기로 했습니다.
16번도 똑같은 상황이기에 같이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치아 내부의 치수를 제거하고 충전재로
꼼꼼하게 채워 넣어 치아가 약해지는 걸
방지했습니다.

그 위로 오산중앙동 치과 에서 제작한
크라운을 씌워 내부를 밀봉시켜서
세균의 침입에도 대비를 해두었습니다.

그 외 다른 어금니의 경우 약간 닳아있었지만,
레진으로 때워 치료할 수 있는 수준이라
우선 필링을 해두고 지켜보기로 하였습니다.
문제는 처음 보여드렸던 36번인데요.
구강 내 사진을 보여드리자면

내부 우식으로 인해 치아색이 까맣게
변해있습니다.

치근단 사진을 다시 한번 보여드리자면
작은 점선으로 표시해드린 부분이
내부 우식으로 오염된 경계인데요.
이미 치수까지 전염되어 엔도가
필수였습니다.

기존의 보철을 철거하자
그 내실이 드러나게 되었습니다.

이 역시 마찬가지로 치수를 제거하고
충전재로 꼼꼼하게 채워 둔 후
치관 삭제량이 많아, 레진으로 코어를
다져서 튼튼하게 만들어드렸습니다.

그리고 오산중앙동 치과 에서 제작한
지르코니아로 제작된 최종 보철을
올려드렸는데요.

이렇게 교모와 우식으로 통증을 호소하던
환자의 치료가 끝났습니다.

교모증과 치경부마모증은 초기에
치료받으면 비교적 간단하게 개선할 수 있는
병례입니다.
6개월에서 12개월 사이 정기검진을 다니며
구강상태를 점검하는 건 어떨까요?
오산중앙동 이포유 치과
원장 서성용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