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이포유 치과 서성용 원장입니다.

심한 충치나 염증으로 치아가 손상되었을때

가장 고민하는 부분은

자연치아를 살려서 쓰느냐,

오산 임플란트로 심느냐 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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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한번 손상되면 절때 원래상태로

돌아갈수 없고, 아무리 좋은 인공치아라도

100% 자연치를 대체할수는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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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치에는 있지만

인공치아에는 없는것이

바로 ‘치주인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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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외부로부터 침투되는 세균같은

오물질을 막고 음식을 저작할때

치아가 식감을 느끼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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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치주인대 때문에

되도록 자연치를 살리도록

노력하는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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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근 염증을 없애는 방법에는

여러가지가 있지만

제일 편리하고 예후가 좋은것은

신경치료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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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통증으로 인해 진행를 도중에

중단하면 안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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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이 완전히 밀폐되지 않아서

재오염의 가능성이 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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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니 엔도 후에는 반드시

내부 충전후 밀폐시키는 크라운을

꼭 해야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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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밀폐시키지 않고 다시

재오염 된다면 이를 뽑고

오산 임플란트 를 식립하는 방법밖에 없습니다.

오늘 소개해드릴 케이스는 어금니가

흔들리고 아프다는 주소로 내원한

환자의 케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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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릴수 있는치아는 최대한 엔도로 하고

그렇지 못한 이는 오산 임플란트 를

심어드린 사례입니다.

노란색 점선으로 표시한 곳은

티타늄으로 제작된 인공치근(픽스처)를

심어 치료한 곳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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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얀색 점선으로 표시한곳은 자연치를

최대한 살려 엔도로 진행한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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뿌리에 염증이 심하고 이가 흔들려

엔도를 해도 예후가 좋지 못한곳은

이를 뽑고 픽스처를 식립하는게

좋은 치료법이 될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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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껏 비용도 들고 통증을 참아가며

엔도했는데, 얼마 지나지 않아서

홀랑 빠져버려서 오산 임플란트를

심어야 된다면 얼마나 아깝고

당혹스럽겠습니까.

우선 진행전 16번과46번의 사진을

보여드리면,

우식으로 인해 파손된 이를 확인할수 있습니다.

엔도를 통해 치근단 끝까지 꼼꼼하게

충전재를 채운뒤,

크라운을 덮어 치료를 끝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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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이번엔 아래턱 작은 어금니

그러니까 44번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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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증의 범위가 크고 도저히 예후가 좋지

않을것으로 예상되어

이를 뽑고 오산 임플란트를 심었습니다.

이후 뼈와 픽스처가 충분히 고정되었을때

어버트먼트를 변경하고

최종 보철을 씌워드렸습니다.

그다음으로는 35번 이였는데요.

이를 뽑고 나니 같이 제거된 염증의 양이

엄청났습니다.

이는 26번도 마찬가지였는데요.

우선 안전거리가 확보된 35번부터

오산 임플란트 를 식립하였습니다.

그리고 26번은 뼈가 차오르도록 기다리며,​

34,35번을먼저 식립하도록 했습니다.

픽스처가 들어갈정도로 뼈가 회복 되었을때

26번도 픽스처를 심고

이후 보철이 올라갈때의 치은형성을 위해

Healing abutment를 체결해 두었습니다.

그렇게 모든 픽스처와 뼈가 고정이

단단하게 되었을때 보철을 올려드리며

치료를 끝냈는데요.

환자께서도 이제야 밥같은 밥 먹는다며

흡족해 하셨습니다.

오늘은 자연치를 살릴수 있으면

엔도로 치료하고 그게 안된다면

오산 임플란트 를 심어서 개선해드린

사례를 소개해 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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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치아를 심었기때문에 더이상 관리를

안해도 된다는 생각 이있었다면

안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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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이상 통증을 느낄수 없는 사이보그가

되었기때문에 더욱 철저한 관리가

되어야 된다고 항상 말씀드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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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사후 양치 열심히 하고,

정기검진을 통해 구강청결을 유지하는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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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포유 치과 서성용 원장이었습니다.